바구니에서 컨버터블로, 레카로 제논으로 갈아탄 이유 (내돈내산)

주기적으로 병원 갈 일이 많았는데, 병원을 서울까지 이동하게 되었어요.
기존에 잘 쓰던 유모차 결합형 바구니 카시트도 만족스럽긴 했지만, 아무래도 장거리 이동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대구 베이비파크를 방문해서 신생아용 컨버터블 카시트 상담을 받고, 드디어 새로 장만하게 됐습니다!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프로

싸이벡스 제로나t

레카로 제논

멕시코시 미카프로

제가 고민했던 브랜드는 브라이텍스, 싸이벡스, 레카로, 멕시코시였고, 직접 아기 태워보고 비교해본 끝에 선택한 건 바로 레카로 제논! 태워본 사진도 위 쪽에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왜 레카로 제논이었냐면요…
• 신생아부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컨버터블 모델
한 번 사면 오래 써야 하잖아요! 신생아 전용 패드도 너무 잘 잡아줘서, 아기가 작은 편인 우리 아기도 안정감 있게 착석하더라고요.
• 매쉬 소재 + 고급스러운 마감
한여름에도 덜 덥고, 땀 배출 잘 되는 매쉬소재라 진짜 만족! 디자인도 고급지고, 무엇보다 벨트 디테일이 “벨트계의 에르메스” 라 불릴 만큼 고퀄이에요.
• 소재가 너무 좋음
안감부터 외부 원단까지 하나하나 촉감 좋고, 아기 피부에 닿는 면이 부드러워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어요.
• 장거리 이동용으로 적합
컨버터블이라 각도 조절이 잘 되고, 시트 자체가 깊고 넉넉해서 장시간 앉아도 아기가 편안해 보여요. 실제로 제 아기도 새 카시트에서 더 잘 자요! 버튼하나로 회전이랑 각도 조절도 되는데 엄청 편해요! 한 손 조작도 가능해요!

레이 조수석 장착 모습

지금은 다시 운전석 뒤로 바꾸었는데 레이에 충분히 장착되어요.

360도 회전으로 편하게 사용가능해요!

베이비파크 상담도 찐 추천!

무엇보다 대구 베이비파크에서 상담을 너무 친절하게, 꼼꼼하게 해주셔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제품 설명은 물론이고, 아기 직접 태워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도와주시고…
엄마 입장에서 어떤 기능이 유용할지 같이 고민해주셔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결론은?
레카로 제논, 진작 살걸!
이동이 잦은 분들, 컨버터블 카시트 고민 중이시라면 꼭 한번 직접 앉혀보시고 비교해보세요.
저처럼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