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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 1204회 ⭐️ 전옥분 사망 사건 미스터리

 

안녕하세요~ :D
루나 테크입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1204회는 사라진 여인, 사라진 증거 전옥분 사망 사건 미스터리 2003년 2월 15일 사체로 발견된 전옥분 사망 사건의 범인을 추적했는데요. 다른 프로에서 다루었던 내용도 추가해서 말씀드릴게요. ^^

 

⭐️ 공소시효 1회

이 사건은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 사건으로 KBS 2TV에서 방영했던 '공소시효' 1회에서도 다루었습니다. 1999년 여중생 송혜희 실종, 2002년 전옥분 실종 이 둘은 이웃지간으로 두집이 70m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지리적 면식범일 가능성과 기동력이 없는 단독범의 소행일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전옥분씨 사건 후 2년이 지나 2004년 화성에서 한 여대생이 비슷한 수법으로 실종 살해된 사건이 이 사건과 두 여인의 외형, 실종 시간대, 가까운 거리라는 공통점이 있어 동일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추측했습니다. 프로파일러 오윤성 교수는 모방범죄일 수도 있고 각자 다른 범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옥분 씨 시신 발견

전옥분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버스 정류장과 불과 400여 미터 떨어진 곳, 농번기를 앞둔 평택 시골마을에서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입구, 동네 주민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길에서 2003년 2월 15일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백골화와 시랍화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142일 전 실종된 전옥분 씨였습니다.

 

 

⭐️실종 당시

전옥분 씨의 마지막 하루는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날이었습니다. 2002년 9월 26일 남편과 함께 조카 집들이에 가기로 한 날 아침 하필이면 시어머니가 병원에 갈 일이 생겨 남편과 떨어져 혼자 서울에 가게 된 것. 혼자 가게 되어 분주해진 탓인지 휴대전화를 두고 집을 나오게 되면서 그날의 비극은 벌어졌습니다. 친정 조카 집들이에 참석하기 위해 오빠 부부와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집들이를 마치고 기차로 평택에 돌아와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 줄 예정이었으나 멀미가 심해진 올케를 배려해 버스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저녁 8시쯤 평택역으로 돌아온 그녀는 전날 생일이었던 딸을 위해 피자를 사려다 타려던 버스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하필 휴대전화를 두고 간 탓에 버스정류장으로 마중 나간 남편에게 연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정류장을 떠난 지 20분 뒤 다음 버스를 타고 9시쯤 집 근처에서 하차한 그녀는 정류장에서 약 250미터 떨어진 곳에 피자를 버려둔 채 사라졌습니다. 그 후 누구보다 그녀를 찾았던 남편 원돌식 씨. 당시 죽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고 납치나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생각한 그는 수천 장의 전단지를 돌리며 아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사건의 실마리

버스정류장에서 불과 4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바지가 벗겨진 채로 발견된 시신의 상태로 보아 전문가들은 성범죄 사건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142일 만에 시신이 발견된 탓에 범인의 흔적을 찾을 단서는 대부분 사라져 버려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사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남편 원 씨는 전 씨가 실종된 다음 날 마을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수원의 비상활주로에서 그녀의 신용카드가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고도 없는 수원의 비상활주로에 버려진 아내의 신용카드. 제작진은 카드를 주워 카드사에 갖다 준 이 씨의 흔적을 찾는 한편 4명의 전문가와 범인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시도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그것이 알고 싶다 1204회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