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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1205회 ⭐ 관악구 모자 살인 사건 미스터리

안녕하세요~ :D

루나 테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1205회 침대 위의 살인자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8월 22일 관악구 재개발 지역 한 여름에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초 유력 용의자를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피해자 은정 씨의 부친은 딸이 연락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갔다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초기 경찰은 건물 내부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 감식 자료 감정을 의뢰해 범인을 특정하여 남편 조 씨가 구속됐었는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심리로 지난 12월 열린 남편 조 씨의 첫 공판기일 변호인은 처와 아들을 살해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 사실 일체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조 씨가 집에서 나올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살아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예가로 활동하던 조 씨는 금전 문제로 은정 씨와 갈등을 빚었고, 은정 씨는 지난 6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첫 재판에서 변호인은 피해자 유족과 부검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에서는 1월 2회 공판기일을 정했습니다. 두 번째 공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네요ㅜㅜ 이 부분도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1205회에서 전해주면 좋겠네요.

 

은정 씨는 사람 좋기로 소문났었고, 여섯 살 된 사랑스러운 아들 민준이가 있었습니다. 은정 씨의 동네는 오래된 주택들이 가득한 재개발지역으로 살던 곳도 철거될 예정이었습니다. 새로 이사 갈 곳을 알아보던 중 작년 8월 22일 어머니와 함께 집을 보러 가기로 한 은정 씨가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친정식구들은 전날 밤 보냈던 문자에도 답이 없어 밤 9시경 은정 씨의 빌라를 찾아갔습니다. 불은 꺼져있었고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아 밤 11시경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고 들어간 가족들.... 모자는 결국 살해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법의학자 이호 교수는 너무나 참혹한 현장. 엄마는 저항하지 못하고 아이를 지켜주지 못하고, 그것도 한 장소에서. 너무나 많은 횟수죠. 라 말했습니다. 모자의 다발성 자창.... 은정 씨는 11차례 민준이는 3차례...

 

역대 최다 인원으로 투입된 경찰들 한 달에 걸쳐 시행된 17번의 현장 감식에도 외부 침입의 흔적과 지문 및 족적 등 범인을 찾을만한 단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범죄심리학자 오윤성 교수는 이건 외부 침입 없는 밀실 사건이에요. 그렇다면 비밀번호를 알고 들어오거나, 안에 있는 사람이 열어주거나. 둘 중 하나. 라 말했습니다.

 

50여 일 만에 체포한 용의자 놀랍게도 은정 씨의 남편인 조 씨 그는 당시 집이 아닌 작업장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날 밤 9시경에 집에 방문해 저녁을 먹고 잠들었다가 8월 22일 새벽 1시 반 경 아내에게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는 조 씨. 사건 발생 가능한 시간대에 방문했고 제3자의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다는 점 때문에 구속되었지만, 작업장으로 돌아온 모습이 찍힌 CCTV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었고 옷과 차량에서도 피해자들의 혈흔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범행 도구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 직접적인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은정 씨의 가족들은 유일한 용의자인 조 씨를 의심하며 처벌이 내려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 범행 동기도,이를 입증할 직접 증거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있는 조 씨 가족은 방송 직전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원은 방송을 허락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찾지 못한 증거를 꼭 찾으면 좋겠네요ㅜㅜ 뒷 내용은 그것이 알고 싶다1205회에서 이어집니다...